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중/국가별 사례/대한민국 (문단 편집) === [[미세먼지]] === [[http://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201903/MYH20190307015800704_700M1.mp4|자국민들도 싫어하는 미세먼지]] '''현재 반중 감정이 과거보다 가장 심해진 요인 중 하나'''이다. 옛날부터 봄철만 되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건강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던데다가, 황사 문제는 자연환경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순전히 중국 탓이라고만 보기 어렵고 전 인류의 문제라는 여론이 우세여서 크게 반중 감정을 유발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중국이 산업화를 진행하면서 쓰는 석탄으로 인해 생기는 매연, 중금속 등이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날아오는데, 여기에 섞인 유해물질 등이 건강에 매우 안 좋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국민들이 중국을 싫어하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2010년대 중반부터 더욱 심해졌는데 봄철 푸른 하늘은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마음 놓고 산책조차 못하는 상황까지 되자 반중감정은 더욱 증폭되었다. 중국이 현재의 산업 체계를 개선하지 않는 한 미세먼지는 더욱 심해질 터이니, 이 문제로 반중 감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하는 [[공장]]들을 중국 내륙에서 동부 내륙지대로 옮기고 있는데다 한국과 가까운 [[산둥성]], [[장쑤성]] 등 중국 동부 연안에 쓰레기 소각장이 대거 건설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한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반감이 심해졌다. 하지만 이는 JTBC 뉴스룸의 팩트 체크에서 분석한 결과 와전된 내용으로 드러났다. 중국 동부 해안지대는 편서풍이 부는데, 그 결과 오염 물질들이 편서풍을 타고 태평양 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러면 내륙 지방의 오염 문제는 해결되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대단히 황당한 처사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중국 내륙 대신 한국 쪽으로 오염물질 발생원을 옮겨 해결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도 자국 산업과 경제성장이 중요하니 무작정 공장 수를 줄일 수는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오염이 많으면 공장을 옮기면 되지! 라는 식의 조치는 결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당장 편서풍을 타고 미세먼지를 맞는 한국의 불만이 높아지고, 이렇게 반중 감정이 서서히 증가하면 외교 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다. 설령 한국인들의 반중 감정은 억지로 묵살해 버린다 쳐도 그렇다면 이제 공장이 옮겨간 중국 동부 해안 지대 사람들은 무슨 죄로 오염물질을 감당해야 하는가? 따라서 중국이 진정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염 물질을 처리하는 과학 기술에 투자하는 등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다른 나라에 문제를 떠넘기는 건 당장 눈앞의 문제를 감추기에 급급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까놓고 말해서 우리 집 쓰레기가 감당이 안 되니 옆동네 사는 남의 집 마당에 몰래 묻어버리는 행동과 다를 바 없고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과 한국 모두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한국 정부, 언론의 적반하장적 태도도 역으로 반중 감정을 더욱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부와 언론은 중국발 미세먼지는 어떻게 안되니, 국내 발생 미세먼지를 언급하면서 각종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의 원인을 엉뚱한 데 돌리다가 오히려 '왜 정부는 중국 눈치만 보느냐'며 한국 대중의 반감만 더 심해졌다. 게다가 2016년에 "고등어 조리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반감이 거세졌다. 사실 환경부에서는 고등어 조리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다수 발생하니, 건강을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라는 차원에서 발표한 것이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에게는 "고등어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다."로 받아들여져 비웃음당했다. 심지어 이 뉴스 때문에 식당에서 고등어 구이 판매량이 한동안 낮아졌다. 대부분 여론은 중국 눈치 보느라 애꿏은 고등어 핑계를 댄다며 극딜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국내 산업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만 강조하며 중국의 책임을 축소시키려는 기사들이 종종 보이고, 그때마다 반중 여론은 더더욱 확산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최근에는 국제적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의 책임을 어느 정도 주장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논의한 것도 아니니... 후쿠시마발 방사능이 지구 한바퀴를 돌아서 중국발 황사와 같이 온다는, 이른바 황사능 밈이 퍼지면서, 과거 중국이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핵실험을 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 핵실험의 영향을 받은 사막 알갱이들이 일본 후쿠시마발 방사능과 함께 온다는 것이 반중 감정을 증폭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한국의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반 시민과 정부 모두 '우리는 잘못 없다'라고 모르쇠로 나오고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한국의 중국 혐오 현상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